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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장인

2020. 4. 17. 03:25[공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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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장인

더 나은 개발자가 되어, 더 좋은 코드를 전달하고 싶은 당신을 위하여...이 책에서 풀어낸 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의 프로페셔널리즘, 기술적 탁월함, 고객 만족은 애자일, 린(lean) 원칙들과 시너지를 일으켜 소프트웨어 업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와 개발자를 공장 운영과 생산 라인 노동자로 보는 관점을 바꾸는데 기여할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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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자서전에 가까운 책이다. 소프트웨어 장인이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왜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가져야할 프로페셔널리즘에대해서 말하고 있다. 프로는 코드 품질을 생각하고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반드시 만족시킨다. 무리한 개발일정에는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장인은 생산적인 파트너쉽을 찾는다. 프로이기에 주도적이고, 프로이기에 당당할 수 있고, 프로이기에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한다.

 

처음으로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중학생 때를 떠올리면, 프로그래머는 3D 업종에 박봉이라는 안좋은 인식이 대부분이였다. 실제로 그 때는 주변의 너무 안좋은 평판 때문에 꿈이 흔들리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소프트웨어는 핵심 기술이 되었고 프로그래머의 처우도 굉장할 정도로 나아졌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단순히 IT 회사들이 우후죽순 성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IT 회사들은 왜 갑자기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을 통해서 이러한 의문의 답들이 수많은 선임 개발자분들의 장인 정신 덕분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런 소프트웨어 장인분들이 문화를 만들기위해 들인 노고와 확신에 가득찬 행동들이 실제로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임 개발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은 단순히 회사와 고용인의 관계만을 말하지 않는다.]

개발을 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소프트웨어 업계는 참 특이하다. 고품질의 방대한 오픈 소스 문화와 개발했던 내용을 자발적으로 블로그에 올리는 사람들, 다른 업계에서는 찾아 보기가 힘들다. 어떻게 보면 모든게 다 지적 재산인데 이를 무료로 공유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개인이 만든 오픈소스가 성공해서 가치를 인정받고, 기업은 오픈소스에 투자하고, 또 이런 개인과 기업은 기술을 주도하며 실제로 성공한다. 이러한 선순환 사례를 보면서 '개발 문화가 주는 어떤 가치'를 느끼고는 한다. 이 가치가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이 추구하는 가치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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