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202
서평

2019. 3. 24. 00:40[공부] 독서

책을 읽고 평가할 입장은 안되지만 책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습니다.

 

 

 

클린 코드

개발자 필독서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라는 느낌. 

왜 코드를 깨끗하게 짜야하는지, 왜 이렇게 짜면 코드가 가독성이 높은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에 나온 말 그대로 '어떻게하면 가독성이 좋은 코드를 짤 수 있을까?'를 한번이라도 고민해본 사람에게 좋은 책. 

 

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의 난이도가 쉽고 했던 얘기를 또하고 또하고 또하기 때문에 읽는데 부담이 없다.

이제 프로그래밍 문법 배우는 것을 마치고 스파게티 코드를 경험해 본 사람에게 적합한 것 같다.

높은 명성과는 다르게 건질만한게 크게 없었던 듯. 당연한 말들의 반복이다. 

클래스 지향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다. 라는 말은 인상 깊었다.

 

오브젝트

'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 와 같은 저자 조영호 님이 쓰신 책.

개인적으로 클린 코드보다도 임팩트 있었다.

개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

놀라운 점은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이 사실 '객체 지향의 사싱과 오해'에서 나온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그런데 코드와 예제가 들어가니 설득력이 훨씬 강했다.

 

이펙티브 자바 3판 [읽는중]

자바 개발자들의 중급서라고 알려진 책. 이 또한 필독서로 유명하다.

책 난이도가 상당히 있는 편이다.

개발자가 익혀야하는 90개의 자바 기법, 유의사항을 아이템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주고 있다.

아이템 하나 하나가 2~8페이지 정도로 분량은 얼마 안되는데 죄다 뼈가 있는 말들 뿐이다.

읽기 어려운 만큼 확실히 좋은 책인것 같다.

 

실무 예제로 배우는 Elasticsearch 검색엔진 (기본편)

엘라스틱 서치를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다.

책도 150페이지 밖에 안되서 부담이 없다.

짧은 문장으로 쓰여져 있어서 읽기도 편하다.

예시로 든 실무 사례도 이해하기 쉽고 실제로 Java를 통해 ES 와 연동하는 것도 상정해둔 것이 호감이다.

ES 1.0.0 기준으로 쓰여져서 오래된 책이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읽어보라 권할수 있을 것 같다.

감안하고 볼만하다.

 

실무 예제로 배우는 Elasticsearch 검색엔진 (활용편)

추천하지 않는다. 

2014년 Elasticsearch를 기준으로 쓰여진 책인데 감안하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내용이 바뀌었다.

일부는 참고할만 하다. 하지만 메인으로 두고 쓰기에는 부족하다.

핵심 내용만 다루는 기본편 내용과는 다르게 실제 사용법이나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을 다루다 보니 내용이 뒤쳐진게 많다.

다만 제일 뒷장에 있는 최적화 부분은 꽤나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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